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인간 비판 (문단 편집) == 대중매체에서 == 대부분의 창작물에서는 적들이나 [[최종 보스]]가 주로 쓰는 논리인데, [[환경]] 오염이나 [[전쟁]]에 관련해서 말하면 꽤 설득력이 생긴다. 현실 및 [[서브컬처]]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인간의 문제점은 물질만능주의, 세속주의, 쾌락주의 등 '''정말 그 수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 많다.''' 다른 예시로는 어느 인류의 수호자 or 구원자가 인간을 열심히 돕고 보살폈으나 [[사탄드립|알고 보니 인간이 사악한 존재였고]] 그렇게 물리친 존재가 사실은 무고한 것을 넘어서 선량한 존재인 것을 알고 [[타락]]으로 인해 인류의 파괴자가 되는 작품이 있다. 그런데 여기에 확실하게 발려서 '''버벅대던 주인공네가 어거지, 운빨로 이기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런 경우는 대부분 작가/제작진의 능력 부족으로 나타나기에 작품에 대한 평가가 나빠지는 건 물론이고 악역 측이 미화와 옹호를 받고, 주인공 측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커지게 된다.[* 예시로 [[나루토]]가 있는데, [[나루토/비판]], [[우치하 마다라/평가]] 문서 참고.] 혹은 전반부의 [[울트라맨 가이아]]와 [[울트라맨 아굴]]처럼 어느 쪽이 옳은지 판단조차 내리지 못하고, 그저 자신의 신념을 믿고 서로 부딪히는 경우도 있다. 극초반에 후지미야가 주장한 인간 비판을 제대로 반박하지 못하고 망설이는 [[타카야마 가무]]보다 확신에 가득 찬 [[후지미야 히로야]]가 더 멋져 보이기도 하는 등 연출을 잘못하면 인간 비판측이 [[진 주인공]]이 되어버리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본래는 가이아의 V2 파워업 이후로 히로야와 아굴이 재등장할 계획은 없었지만, 극적으로 부활하는 것으로 스토리를 바꿀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했었다.] 하지만 둘 다 결코 물러설 수 없는 입장이었고, 처음에는 지구 생태계를 지키고 정상화한다는 목표는 같아 곧잘 협력도 했지만, 그럼에도 신념의 차이가 증오하는 감정으로까지 번져 갈수록 둘의 갈등은 목숨까지 노리는 극단적인 싸움이 되어간다.[* 그나마 다행히도 가무와 후지미야의 사이는 극중반에 신념이 꺾여버렸던 후지미야가 아굴로의 변신능력을 포기하고 방황하면서 생각을 많이 바꾸게 되고 가무의 조언이 있었기에 자신의 망가진 신념을 버리고 갱생하면서 후반부에는 더 이상 갈등하지 않고 협력하게 된다.] 이런 작품은 보통 인간 찬가와 비판을 넘어선 [[군상극]]이나 더블 주인공 체제로 귀결되고 판단은 시청자들이 각자 알아서 하는 방향으로 엔딩이 난다. 또한 파멸초래체의 경우는 인간의 능력으로는 설득은 커녕 실체를 제대로 파악하기도 불가능한 존재라 파멸초래체의 일방적인 비판과 공격을 어떻게든 버텨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대화는 가능하지만 인간의 논리는 전혀 들어주지 않고 인간이 먼저 접촉할 수도 없는 존재들.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안티 스파이럴]]도 막강한 힘은 물론 나선생명체의 폭주를 막겠다는 일념으로 스스로를 희생해서까지 심신양면으로 철저하게 무장하고 있었다. 그로 인해 수많은 나선족들은 그들에게 절망적인 패배를 맞이할 수밖에 없었다. 주인공인 [[대그렌단]]도 기적에 가까운 힘과 신념으로 총력을 다해 그들의 힘과 신념에 동시에 맞서지만 최후의 최후까지 우위를 보여주지 못한다. 그리고 결국 [[나선력]] 남용에 대한 경고만은 비극을 감수하면서까지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더 상세한 설명은 스포일러니 문서 참고. 이처럼 인간 비판과 인간 찬가는 출발점부터 정반대되는 사상인 만큼 서로 충돌하면 대비와 갈등을 극대화시키며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팽팽하게 맞설수록 독자가 어느 쪽이 옳은가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을 하게 만들어 준다. [[기생수]]에선 이에 대해 상당히 의미 있는 고찰을 했다. "인간의 눈으로 인간을 경멸해도 의미가 없다"는 의미심장한 대사가 나온 바 있다. [[기동무투전 G건담]]에선 [[마스터 아시아]]가 건담파이트에서의 인간들의 환경파괴에 절망하고 [[데빌 건담]]을 이용해 인류를 멸종시키고 자연을 재생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자신의 제자인 [[도몬 캇슈]]에게 ''당신이 없애려는 인류 또한 당신이 지키고자 한 자연의 일부다!"라는 말로 논파당한다. [[나루타루]]에 등장하는 악역 조직 '검은 아이들의 모임' 측은 이 '''사상'''에 근거해서 [[세계멸망]]을 추진, 달성했다. 결국엔 [[주인공]]마저 [[타락]]했다. [[박해받는 괴물]]이나 [[인간이 침략자]] 클리셰와 겹칠 경우 '''통상 작품에서 인간 측이 최종 보스에게 하는 대사를 고스란히 돌려받는 경우'''도 생긴다. 이 경우 인간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받은 입장에서 하는 비판이 되기 때문에 분위기가 상당히 무거워지고 주인공 (인간)측도 죄책감에 시달린다거나 하는 묘사가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그딴 거 없이 인간이 승리하는 씁쓸한 결말 역시 존재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